국내 최대 헬스케어 그룹으로 알려진 쥬비스 다이어트가 외부 투자유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쥬비스 다이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허각, 가수 강남, 노유민, 천명훈 등의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차별화된 다이어트 컨설팅과 함께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기기 유통 등 다양한 매출 구조로 2018년 425억, 2019년에는 479억원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영업 이익과 현금 창출력은 10배 가량 성장하는 등 전국 30개 직영점과 유통 사업 운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다이어트 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스, 메르스에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19까지 겪으며 국민들의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산업에서 다이어트로 18년 동안 입지를 굳힌 브랜드라는 점에서 쥬비스 다이어트의 투자유치는 PE, SI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한 쥬비스 다이어트는 2020년 1/4분기 결산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경제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 60억 원을 넘어 서면서 오는 5월 6일 새롭게 론칭하는 홈으로 방문하는 다이어트 서비스인 ‘쥬비스 앳홈’사업의 시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대를 통해 2020년 영업 이익을 240~260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 방식은 신주 발행과 구주 일부 매각으로 30~40% 범위내에서 투자유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4/4분기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쥬비스 다이어트의 투자 밸류에이션은 2500~28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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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쥬비스 다이어트는 투자유치 자금을 해외 브랜드 런칭에 투자함으로 써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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