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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미경]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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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 5조2250억원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발행액 60% 넘어서
지급여력비율 하락하는데 자본質 관리에도 힘써야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더 엄격한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금융현미경]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자본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험사를 묘사한 이미지.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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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역대 최대치 돌파하나

자본성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다. 금융사들이 부족한 자기자본을 채우기 위해 발행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일반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지만 주식처럼 만기와 상환의무가 없다. 후순위채는 발행기업 파산 시 다른 채권보다 변제 순위가 낮다. 다만 영구채인 신종자본증권에 비해서는 상환 순위가 높다. 일반적으로 후순위채가 신종자본증권에 비해 이자가 저렴해 보험사가 더 선호한다.


[금융현미경]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11일 예탁결제원 통계를 보면 지난 9일 기준 보험사가 올해 발행한 자본성증권은 5조225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8조6550억원) 전체 발행액의 60%를 넘어섰다.


지난달 동양생명은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한화생명도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억달러(약 1조3650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 이 2건을 합치면 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의 84%에 달한다. 올해 보험사의 자본성증권 발행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보험사가 발행한 자본성증권 표면이자는 평균 5.6%였다. 신규 자본성증권 발행에 대한 이자만 연 4850억원을 부담하는 셈이다. 올해 발행한 자본성증권의 표면이자는 4.7%로 낮아졌지만 발행액 자체가 크게 늘어 보험사의 이자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금리인하·제도변화로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하락

보험사들이 자본성증권 발행을 늘린 건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킥스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킥스는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핵심 재무건전성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구한다. 보험사가 자본성증권 발행을 늘리면 킥스의 '분자'에 해당하는 가용자본이 늘어 킥스가 올라간다.


금리가 내리면 보험사 자산과 부채의 평가가격이 오른다. 하지만 부채에 적용하는 할인율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보험사가 미래에 지급할 보험금의 현재가치를 키워 부채를 늘리는 효과를 불러온다. 결국 자산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부채가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져 킥스가 하락한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만기가 긴 보험상품이 많아 투자금 회수 기간을 뜻하는 '부채 듀레이션'이 길기 때문이다.


[금융현미경]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최근 1년 새 자본성증권을 발행한 주요 보험사의 1분기 킥스 현황을 보면 전 분기와 비교해 대체로 킥스가 하락했다. NH농협손해보험의 1분기 킥스는 165.7%로 전 분기 대비 35.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롯데손해보험 킥스는 119.9%로 34.66%포인트 내렸고 동양생명은 127.2%로 28.3%포인트 하락했다. 이들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킥스 권고치인 150%(130%로 완화 예정)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자본성증권을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보험사들의 킥스 관리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기준금리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고 금융당국이 보험부채 할인율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부터 최종관찰만기가 기존 20년에서 23년으로 확장 적용됐다. 이 기간이 앞으로 2년에 걸쳐 26년, 30년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보험부채 할인율에 국고채 금리를 활용하는 기간이 늘어나면 할인율이 내려가 킥스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금융당국 '기본자본 킥스' 도입 예고…이젠 '자본質'도 관리해야

보험사는 앞으로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의 양'뿐 아니라 '자본의 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자본의 질을 판단하는 '기본자본 킥스'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자본 킥스는 자본금·이익잉여금 등 기본자본만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다. 기본자본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본성증권과 같은 보완자본이 아닌 유상증자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 당기순이익 확대 등이 필요하다. 기본자본 킥스 규제는 올해 말 결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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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DB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리 하락과 최종관찰만기 확대 등을 고려하면 보험사들의 기본자본 킥스는 평균 15%포인트 이상 하락할 수 있다"면서 "이는 배당가능이익을 줄이고 보완자본 증권 발행 여력을 낮춰 자본적정성 제고 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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