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신한은행은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어워드'에서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정보비전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어워드'에서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정보비전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국가별 대표 프로젝트를 선정, 올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 부문과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비전 부문에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화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경영 지표를 시각화 및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영 현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와 데이터 기반의 적시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며, 시각화 보고서 생성을 자동화해 실무자의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김철기 신한은행 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디지털과 현업에 접목해 디지털 고객 가치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