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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2차전지 선도 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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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2차전지 선도 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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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티엠반도체가 2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글로벌 2차전지 선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주력 사업은 2차전지 보호회로 패키지인 POC(Protection One Chip)와 PMP(Protection Module Package)이다. 2차전지의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해 배터리 발열과 폭발, 수명 단축, 용량 감소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드론,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다. 소형화와 고효율, 고신뢰성 등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반도체 기술과 보호회로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보호회로의 설계적,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 사이즈 축소에 성공했다"며 "세계 최초로 POC, PMP 제품을 개발해 양산 중"이라고 말했다.


생산 능력도 장점이다. 월 9200만개의 POC?PMP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는 국내의 충북 오창 생산 공장 외에도 베트남에 2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베트남 제 3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북미와 중국에 현지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82억3700만원과 210억8100만원이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276억1600만원, 영업이익 155억65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1%, 영업이익은 60.6% 증가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리튬 이온 전지 시장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파워어플리케이션 배터리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파워어플리케이션은 전기를 이용해 동력을 제어하는 제품군을 말하며, 전기자동차, 전기모터싸이클, 전동공구 등이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한 연구 법인 아이티엔씨를 설립해,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중대형 2차전지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인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BMS는 배터리팩 전체의 전압, 전류, 온도를 측정하여 최적의 상태로 유지 및 관리하며, 배터리팩의 안전 운영을 위한 진단과 예측 조치를 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BMS 연구 개발에 매진해, 향후 시장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고사양 제품군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 확보 및 적용 제품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중대형 2차 전지 BMS 기술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2차전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앞으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총 공모 주식수는 505만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0~2만6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금액 규모는 1162억~1313억원이다. 오는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30~31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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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자금은 ▲주력 상품인 PMP 제품의 생산 설비 확충과 ▲신규 사업인 중대형 2차전지 생산 계획에 따른 BMS 시스템 개발 ▲내년 6월 풀가동 예정인 베트남 제 3공장 건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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