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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개방형 '수소충전소' 안성휴게소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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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개방형 '수소충전소' 안성휴게소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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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 수소충전소'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상ㆍ하행 양측 방향에 들어섰다. 또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 운영됐던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도 운영을 재개했다.


도는 제1호 수소충전소인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가 지난 12일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안성휴게소 하행(부산방향) 및 상행(서울방향) 등 양측 방향에 개설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25kg/h)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하남드림휴게소 수소충전소 준공을 마무리한 뒤 올 연말까지 평택 2곳, 부천 1곳 등 총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를 설치ㆍ운영하는 민간특수목적법인 '하이넷(Hynet)'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소충전소가 본격 확충되면 수소차 보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조성 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비 13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90억원을 투입해 LPG, CNG충전소를 활용한 복합충전소 방식의 수소충전소 3기와 수소차 200대를 우선 보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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