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의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국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교육부는 28일부터 부처 홈페이지(www.moe.go.kr)에 익명 제보가 가능한 전용게시판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페이지 '국민참여·민원' 탭을 선택해 '부패공익신고' 코너로 이동하면 된다.
이 제보 전용게시판은 제보자를 보호하고 제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에서 직접 운영하며, 조사팀의 게시판 관리자(1인)만 열람이 가능하다.
제보자는 익명 제보와 실명 제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명 제보를 선택하더라도 제보 내용과 제보자 신분은 비밀 보장을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
제보 내용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이외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사실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며, 제보된 내용들은 진상 조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 홈페이지 제보게시판 이외에도 이메일(latte80@korea.kr)로도 제보가 가능하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을 명명백백히 밝혀 다시는 이와 유사한 일을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이다"며 "국민들의 다양한 제보가 내실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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