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회자되는 이른바 '해시태그(#)화장품'들이 새로운 K뷰티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년 간 신규 입점한 해시태그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특히 바디케어와 마스크팩이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입소문 화장품들이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소비자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담 없이 다른 제품이나 브랜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 바디 카테고리에서 가장 잘 팔린 제품은 바디·헤어 겸용 미스트 바디홀릭 옐로우포션이다. 바디홀릭 바디미스트는 먼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지난 1월 입점한 제품이다. 연초부터 불티나게 팔리며 상반기 바디케어 1위 제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에 랭크된 제품들 중 뷰티 앱 언니의 파우치에서 개발한 부비부비립과 앙스샵의 제모크림, 재미있는 네이밍과 가성비 좋은 화장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라벨영의 쇼킹 바디바 등도 모두 SNS를 통해 알려졌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선 일명 #분홍팩으로 불리는 브리스킨 리얼 핏 세컨드스킨 마스크와 출시 3개월 만에 온라인상에서 600만장 완판되며 화제가 된 에이바자르 퍼펙트 V 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 등이 상위 5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코팩 단일 제품으로 최근 1500만장 판매를 돌파한 SNS 대박템 미팩토리 3단 돼지코팩도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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