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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北리스크, 상당한 경각심 갖고 주시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북핵 관련 리스크를 상당한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대 규장각에서 열린 '한국은행 위탁고서 특별전' 개막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은의 가장 큰 관심은 북핵 리스크에 따른 영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금융시장과 우리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상당한 경각심을 갖고 비장한 각오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북핵 리스크로 주가가 큰 폭 하락했고 환율이 상당폭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북한이 괌 타격 위협 발언을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10.1원 오른데 이어 오늘도 6.8원 오른 11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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