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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희롱 의혹 중학교 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제자 성희롱 의혹 중학교 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전북교육청 전경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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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북 부안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북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께 김제시의 한 주택창고에서 집주인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현장의 A씨 주변에는 “가족과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부안의 B중학교 교사인 A씨는 올해 3월부터 학생들에 대한 체벌과 성희롱 의혹을 받아왔다. A씨는 이러한 의혹으로 4월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부안여고 체육교사 성추행 사건 등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북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성추행 사건을 면밀히 밝히기 위해 해당 사건의 재조사에 나섰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4일 B중학교에 감사일정을 통보했다.


경찰은 A교사가 감사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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