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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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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문어'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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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8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보양식인 '갯장어'와 피로회복에 효과를 지닌 '문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을 가진 물고기로 몸에 비해 아주 큰 삼각형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으며 옆줄이 비늘로 덮여있는 보통의 물고기와 달리 갯장어 옆줄은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갯장어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지과 연체동물로 빨판이 있는 8개 다리를 가진 문어는 보통 수심 100m 이상 깊은 곳에서 서식한다. 지방과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주로 삶아서 숙회나 조림형태로 요리하며, 그대로 건조시켜 먹기도 한다. 문어는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해주고 피를 멈추게 해준다고 하여 산모가 먹기 좋은 음식으로 꼽혔으며, 관혼상제 상차림에 즐겨 올렸던 수산물이기도 하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갯장어와 문어는 8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수부는 8월 지역축제행사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소개했다. 31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 요리 대회, 호박엿 늘이기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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