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추가 공모를 통해 지역축제 등 열세 가지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억을 사고파는 훈훈한 가게-동문 고서점(전북 전주)', '잊혀져가는 우리 동네 옛이야기를 찾아서-나주 도래마을 옛집(전남 나주)', '148 문화제조창(경북 영주)', '비단길의 염원-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경북 상주)', '가상과학! 문화예술과 만나다(대구 동구)', '밭! 예술이 핀 DAY(부산 기장)', '미로(美路)마을, 문화로 통한 DAY(부산 금정)', '부산 송도 바다 위 하늘축제(부산 서구)', '산골 예술농장(충북 영동)' 등이다. '대전시민의 원도심,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근대路의 산책(대전 동구)', '매마수니까 청춘이다(충북권역)', '천안 독립 문화가 있는 날-인팬(Infan)(충남 천안)', '합천 초계전통시장 문화장터 만들기(경남 합천)' 등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지난 3월 선정한 마흔한 가지 사업과 엮어 모두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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