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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주)셀트리온제약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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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주)셀트리온제약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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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제 신규개발·연구 협력키로"
"27일 병원 3층 회의실서 협약식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27일 제약업체인 ㈜셀트리온 제약(사장 서정수)과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이신석 병원장·서정수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관절염 치료제 신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 관절염 치료제 신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연구 ▲ 의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 상호협력을 통한 기초연구 활성화 ▲ 기타 본 협정의 목적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 제약·셀트리온 헬스케어·셀트리온 화학연구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 제약회사도 이루지 못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낸 글로벌 항체의약품 그룹이다.


이신석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한 연구협력으로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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