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게임 대장주 넷마블게임즈가 4거래일 연속 급락중이다.
12일 오후 2시16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장 대비 8000원(5.37%) 내린 1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10% 이상 급락했다.
이는 기존 대장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기대감이 부각되자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실적 악화 우려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평균 일매출은 4월 27억원에서 5월 17억원 수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게임버그에 따른 이용자 불만 증가와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이용자의 아이템 구매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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