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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23·스웨덴)를 영입, 수비를 보강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와 린델로프의 이적에 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린델로프는 영국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국제이적허가, 세부조율 등 절차를 밟는다. 맨유는 이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한번 더 추가 발표를 할 예징어다.
린델로프는 오랜기간 맨유와 이적설이 있었다. 지난 겨울에 이적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지만 6개월 늦게 마무리됐다. 린델로프는 기본적인 수비력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공격진에 연결해주는 패스도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유는 린델로프 영입을 위해 최대 565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벤피카에 따르면 맨유는 3500만 유로(약 440억 원)에 보너스로 1000만 유로(약 125억 원)를 더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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