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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업자 5명중 2명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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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업자 5명중 2명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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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에 거주하는 실업자 5명 중 2명 이상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업자 중 학력 4년제 대학교 비중이 4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5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37호 ‘서울시 실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실업자 23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9만9000명(42.5%)이 20대였다. 뒤이어 30대가 19.3%(4만5000명), 50대가 15.3%(3만6000명)를 차지했다.


4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11.8%, 8.7%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교(졸업, 재학, 중퇴, 휴학 포함)가 44.6%(10만3513명)로 가장 많고, 고졸 27.5%(6만3943명), 전문대졸 15.1%(3만5159명) 순이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실업자가 86.5%였고, 나머지 13.5%는 직장 경험이 아예 없었다.


직장을 다닌 적 있는 실업자 가운데 3명 중 1명(32.5%)은 1년 이상 재취업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장 퇴사 이유는 장시간 노동, 저임금 등 작업여건 불만족(42.0%)이 가장 컸다. 또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16.4%), 개인·가족관련 이유(14.0%),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부진(10.2%) 순이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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