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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신천지 논란, 근거 없는 네거티브…국민들이 판단하실 것"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승진 수습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8일 강원도당에 신천지 신자가 대규모로 입당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번 대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열한 후보자 검증이 필요하지만 국민들이 검증인지 아니면 근거없는 네너티브인지 다 판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양대학교 기상변화센터 에서 열린 '환경이 안보다' 미세먼지 대책간담회 참석 직후 기자들을 만나 "(행사전 촬영한 기념사진을 언급하며) 아까 사진 찍은 학생들도 다 조폭으로 몰릴 사람들이냐"라며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대책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전국을 다니면서 특히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오시는 젊은 부부들을 많이 만났다"라며 "본인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에 살게 하고싶다. 얼마나 변화의 열망이 큰지 알 수 있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마디로 마스크 없는 봄날을 제안한다"며 "환경은 안보다. 안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환경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미세먼지를 국가 재난에 포함 ▲미세먼지 기준 강화 ▲중국에 대한 환경외교 강화 ▲친환경 화력발전소로 전환 ▲생활먼지 및 자동차 배기가스 대책 마련 ▲스모그 프리타워 시범운영 등 총 여섯가지의 대책을 약속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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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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