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셀렉터', '인스턴스 던전' 등 새 콘텐츠 공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다음달 12일부터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공식 사이트에서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9일과 3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이 동영상에서 리니지M의 사전 예약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리니지M만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창에서 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아크 셀렉터(Arc selector) 시스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단축 버튼(Quick Slot) 시스템’ 이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이다.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에 원을 그리면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가 모두 선택되는 장면을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번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전예약은 4월 12일 리니지M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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