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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사진 오른쪽)과 쯔엉 꽝 응이아 베트남 교통부장관은 15일(현지시간) 철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날 MOU에선 75억달러 규모의 현지 고속철도사업과 호치민ㆍ하노이 메트로사업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베트남정부가 추진중인 호치민 롱탄 신공항에 대해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최 차관은 찡 딩 중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지난 2014년 양국 정상간 합의한 120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MOU의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태국의 교통정책 당국자, 건설사 관계자와 만나 현지 철도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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