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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최종구(60ㆍ사진) SGI서울보증 사장이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최 사장을 수은 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시절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심의관과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지낸 국제금융통이다. 2013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 1월부터 SGI서울보증 사장을 맡아왔다.
수은 행장은 기재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정식 임명하면 6일부터 최 행장의 3년 임기가 시작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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