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 급증 전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 대비 5.23%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글로벌 SU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타이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 성장률은 3~4%로 자동차 수요와 비슷하지만 17인치 고인치 타이어 수요 성장률은 8~10%에 달한다"며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가장 고객사가 다변화된 부품사로 2012년부터 시작된 SUV 수요 급증이 타이어 교체 수요로 이어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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