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배우 유퉁이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과 또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서 유퉁은 “대중에게 일곱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몽골 여성은 사실 여덟 번째 부인이다”며 “올 3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일곱살이다”고 말했다.
MC 김구라와 장윤정은 유퉁의 결혼 히스토리가 정리된 표를 보면서도 누가 몇 번째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퉁은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며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 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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