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가수 이은미가 애국가를 불러 시민들의 가슴을 적셨다.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7차 촛불집회 문화제에서 이은미는 시민들과 함께 무반주로 애국가를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은미는 “어제 시민혁명의 첫발을 내딛었다. 여러분 모두가 이뤄낸 기적같은 일이다"라며 "대한민국에 진정한 영웅들은 이 자리에서 촛불을 들고 계시는 여러분,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촛불을 켜고 계신 대한민국 국민이다. 고생하셨다”고 응원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서 크게 한 번 외쳐보고 싶다. 대한민국이여! 새롭게 깨어나라!”라고 외쳐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은미는 자신의 히트곡 ‘가슴이 뛴다’와 ‘비밀은 없어’를 부르며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