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기업분할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분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39분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4.23% 오른 14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지난달 발표한 기업분할 결정으로 사업부문별 경영효율, 경쟁력 강화가 이뤄지고 내년 수주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된 사업부문별 기업 가치 합산으로 산출된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는 18만원"이라며 "조선업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목표배수를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5배를 적용하더라도 14만700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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