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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 지자체 40여곳 '분체도장 가드레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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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 지자체 40여곳 '분체도장 가드레일' 공급 분체도장 가드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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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도산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40여곳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표준형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체도장 기술이란 고운 가루 형태의 페인트를 코팅하듯이 도포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등 고급 제품들의 부식 방지용으로 널리 활용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가드레일에 적용할 경우 부식과 변색이라는 기존 아연도금 방식 가드레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설치와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4월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제주도도로관리사업소, 양주시청, 양평군청, 연천군청, 이천시청, 파주시청, 남원시청, 태안군청, 여주시청, 고흥군청, 해남군청, 보은군청, 진천군청 등의 지자체에 분체도장 가드레일이 공급되고 있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가드레일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임에도 변색과 부식으로 시인성이 떨어지고 도로 미관까지 해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분체도장 기술을 활용할 경우 가드레일의 관리가 쉽고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인성까지 높여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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