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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영국풍 밀크티 ‘립톤 밀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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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전통의 차 브랜드 ‘립톤’의 노하우로 만든

롯데칠성, 영국풍 밀크티 ‘립톤 밀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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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125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차 브랜드 ‘립톤’의 노하우로 만든 영국풍 프리미엄 밀크티 ‘립톤 밀크티’ 240ml 캔, 330ml 팩 2종을 10일 선보였다.

립톤 밀크티는 ‘리얼 홍차의 풍부한 향과 신선한 우유가 절묘하게 조화된 립톤 밀크티를 즐기자!’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과 해외여행 경험 증가 등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확대되고 20~3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정통 영국식 밀크티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125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차 브랜드 ‘립톤’의 제조 노하우로 만든 프리미엄 밀크티로, 립톤의 차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에 전지, 탈지분유가 아닌 우유를 20% 넣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립톤 브랜드의 제조국이자 전 세계에 밀크티를 알린 ‘영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기존 밀크티와 차별화하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오리지널 이미지 강조했다.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무균 충전돼 외부 빛과 공기를 차단해 밀크티 고유의 향을 오랜 시간 유지시키는 330ml 팩 제품과 간편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 보관이 가능한 240ml 캔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밀크티는 쌉싸름한 홍차에 우유를 넣은 차 음료로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이 홍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도 좋게 한다. 17세기경 중국 황제의 만찬에 초대받은 영국 대사가 차에 우유를 넣어 마신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점심과 저녁 사이에 영국 왕실과 귀족이 간식처럼 출출한 속을 채우고 사교와 생활의 여유를 즐겼던 ‘애프터눈티’ 문화가 확산되며 홍차와 함께 인기가 높아진 밀크티는 차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차 음료로 자리잡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립톤 밀크티'로 언제 어디서나 영국 스타일의 리얼 밀크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며, “립톤 밀크티 출시와 함께 영업,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크티의 주원료인 ‘홍차’는 찻잎이 80% 이상 발효된 강(强)발효차로, 동양에서는 잎을 우려낸 차의 색이 붉어서 홍차라고 하고 서양에서는 찻잎이 검다고 해서 흑차로 부른다.


홍차에 포함된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성분은 홍차의 색과 맛, 향을 형성하며 우리 몸의 항산화 작용 및 노화방지,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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