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인삼공사";$txt="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66,0";$no="20160930181142573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청주=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2(17-25 19-25 25-21 25-15 15-5)로 이겼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가다가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조별리그 1승1패가 된 인삼공사는 조 2위로 4강행을 확정했다. 다음달 2일 B조 1위 현대건설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는 양 팀 가장 많은 3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서브에이스 두 개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브에이스 세 개, 블로킹 세 개, 후위공격 열 개로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블로킹 후위공격 각 3점 이상)도 달성했다. 왼쪽 공격수 최수빈(14점)과 장영은(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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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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