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전력";$txt="한국전력 배구단[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66,0";$no="20160926205711206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에서 3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7-25)으로 이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현대캐피탈(23일), KB손해보험(26일)을 차례로 물리쳐 조별리그 3전 전승을 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4강전은 다음 달 2일 A조 2위 팀과 한다.
외국인 공격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가 28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에이스 네 개, 후위공격 아홉 개, 블로킹 세 개를 성공해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후위공격·블로킹 각 3점 이상)도 달성했다.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3 25-16 25-19)로 물리치고 2연승, 30일 우리카드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공격수 미차 가스파리니도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31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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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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