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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유연석·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 확정…이름만으로도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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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유연석·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 확정…이름만으로도 기대되네 사진=클로버컴퍼니, 킹콩엔터테인먼트, 점프엔터테인먼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젠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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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한석규-유연석-서현진-주현-진경-임원희 등이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1월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 시대의 '낭만닥터' 김사부와 그로 인해 성장하게 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다.


같은 시기 유일한 의학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석규부터 유연석, 서현진, 주현, 진경, 임원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극중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리던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의사'에서 자칭 '낭만닥터'이자 '의학계의 괴짜 은둔 고수'로 살아가는 김사부 역을 맡았다. 특유의 중엄한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유연석은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자신만만 외과의사 강동주 역으로 나선다. 전국 수석으로 전문의를 따낼 만큼 '흙수저'이지만 '금수저'같이 살고싶어 하는 강동주를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려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서현진은 밝고 따뜻한 성품과 아픔을 지닌 '열혈 외과의사' 윤서정으로 변신한다. 전작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또 한 번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을 발휘,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의사가 된 윤서정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연기자 주현은 극중 남모를 비밀을 지닌 신회장으로 등장, 흥미로운 전개를 펼친다.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진경은 극중 돌담병원의 무적철인 '간호부장' 오명심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임원희는 돌담병원의 행정실장 장기태 역을 통해 개성만점 연기와 더불어 진경과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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