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섹션TV'에 출연한 배우 서현진이 걸그룹 시절을 떠올리며 너무 어렸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리포터 박슬기가 서현진을 인터뷰했다.
이날 박슬기는 서현진에 "언제부터 연기를 시작했느냐"고 물었고 서현진은 "2006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걸그룹 밀크 시절에 대한 질문에는 "15년 전이라 기억도 안난다"며 "일이라기보다 매일 학예회 하는 기분이었다. 어려서 멋모르고 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앞선 7월28일 박슬기는 서현진과의 인터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진을 인터뷰하며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 '늘 하던 거 했는데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라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던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현진의 뚝심이 지금의 서현진을 있게 했다", "대단한 것 같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