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세계랭킹 3위에 복귀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0.43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이날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TPC(파71ㆍ729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을 제패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5월 웰스파고 이후 무려 16개월 만의 PGA투어 통산 12승째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미국)이 1, 2위를 지키고 있는 반면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4, 5위로 각각 한 계단씩 순위가 밀렸다. 한국은 안병훈(25ㆍCJ그룹)이 39위(3.02점)로 가장 상위에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53위(2.558점), '윈덤챔프' 김시우(21ㆍCJ대한통운)가 59위(2.33점)에서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