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삼성증권은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수료 이벤트'를 갖는다. 고객이 거래특성에 따라 3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수수료 이벤트'의 첫 번째 혜택은 '모바일 거래 선호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계좌개설 후 3년간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 받으면서 신용거래로 업계 최저 수준인 5.0%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혜택은 '신용 또는 대출 거래가 많은 고객' 대상이다. 계좌개설 이후 1년간 신용거래, 또는 예탁담보대출 이용시 업계 최저 수준인 5.0%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주식거래수수료도 1년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혜택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식거래를 활발히 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다. 계좌개설 후 1년간 월정액 1만9900원으로 온라인ㆍ모바일을 통한 주식거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연말 스마트사업부를 윤용암 사장 직속으로 편제시킨 후 업계 최고 수준인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을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시키기 위한 플랫폼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인 '스마트 어드바이저'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핀테크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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