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와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는 당에서 이 대표와 최고위원, 국회 관련 상임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관련 청와대 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여야의 청문회 증인채택 대립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추경에 관한 논의 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추경안을 본예산에 넣는 '플랜B'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을 설득할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24일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 된 식중독·콜레라·C형간염·폭염·녹조 등 다양한 민생현안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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