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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철성, 심기일전해 민생치안 책임져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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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에 대해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은 오늘 임명을 계기로 심기일전해서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의 총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짧은 논평을 전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23년 전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한 비위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이후 청와대는 이날 이 청장을 20대 청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청문회 과정의 논란과 경찰과 관련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이 청장의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가장 큰 논란이 된 음주운전 사고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경찰 총수로서 대내외적 권위를 확립하느냐가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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