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온라인 가상현실(VR) 쇼룸 공개

VR 전용 고글로 360도 뷰의 생생한 가상현실 영상 체험 가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는 인테리어 가상현실(VR) 쇼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CC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이트 내에 ‘VR 쇼룸’을 최근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씨씨인테리어 VR 쇼룸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한 모델하우스 형태의 쇼룸에 VR 기술이 적용됐다.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360도 VR쇼룸’ 메뉴에 들어가면 패키지 인테리어의 거실, 주방, 침실 등 24개의 다양한 공간을 현장에서 둘러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부착해 사용하는 VR 전용 고글을 사용하면 그냥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현실감이 더욱 배가돼 손에 잡힐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 측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접속을 통해 패키지 인테리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인테리어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VR 쇼룸을 오픈하게 됐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는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홈씨씨인테리어의 쇼룸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O2O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VR 쇼룸을 통해 패키지 인테리어 체험을 더욱 쉽고 생생하게 하게 돼 인테리어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