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현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체급 상향과 탈골 부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시상대 위에 올라 우리 국민에게 가슴에 벅찬 감동을 준 김현우 선수는 대한민국 레슬링의 영웅"이라면서 "김현우 선수가 보여준 투혼과 불굴의 의지는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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