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타율은 0.238이 됐다.
강정호는 전날 경기에서 8회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 6월25일 LA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51일만이었다.
타격감이 살아난 강정호는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조시 필즈의 시속 152㎞ 강속구를 때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는 시즌 13호를 기록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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