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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계속 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뛸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메시도 포함됐다.
메시는 지난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이 끝난 후 팀이 준우승하자 "내 대표팀 커리어는 끝났다"며 은퇴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마음 돌리기에 나섰다. 카를로스 사우사 아르헨티나 신임감독은 따로 시간을 내 메시를 만나기도 했다. 결국 9월 월드컵 예선에 메시도 참가하도록 만들었다.
사우사 감독은 "메시는 대표팀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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