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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 돌파,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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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코스피가 2050 위로 뚫고 올라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2포인트(0.25%) 오른 2053.82로 출발,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 대비 6.25포인트(0.31%) 상승한 2055.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50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28억원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0.12%), 전기가스(-0.89%), 통신(-0.22%), 보험(-0.34%)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분위기를 띄고 있다. 증권업종이 1.27%로 크게 올랐고, 철강금속(1.10%), 은행(1.52%) 등도 선전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32% 오른 15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74%), 삼성물산(0.35%), NAVER(0.13%), 신한지주(0.74%) 등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반면 한국전력(-0.99%)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19%), SK하이닉스(-0.72%), 아모레퍼시픽(-0.5%), 삼성생명(-0.97%) 등은 하락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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