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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채수익률도 마이너스로…-0.01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중앙은행(BOE)이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뜻을 최근 발표한 가운데, 영국 단기 국채수익률이 0% 아래로 떨어졌다.


10일(현지시간) 런던 채권시장에서 각각 2019년 3월, 2020년 3월 만기가 돌아오는 영국 국채수익률이 -0.0175, -0.015%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10년물 영국 국채 수익률은 0.541%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금리는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 국민투표 전만 해도 1.4%를 기록하고 있었다.


BOE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지난 4일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를 매입하며 자산매입 한도를 600억파운드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경기부양 패키지를 내놨다. 0.5%에서 0.25%로 인하한 기준금리 역시 연내 제로금리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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