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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명예시민 6명을 선발한다.
용인시는 관내 거주하지 않으면서 국제교류나 경제ㆍ문화ㆍ체육 등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내ㆍ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2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국제교류나 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한 사람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한 사람 ▲각 분야별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 등 모두 6명이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용인시의 각종 문화행사나 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받는다. 또 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면제 등 각종 혜택도 받는다.
후보자는 각 읍ㆍ면ㆍ동장이나 공공기관장 또는 사회단체장, 50명 이상의 시민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용인시는 오는 9월30일 열리는 제21회 용인시민의 날 이들에게 명예시민 증서를 줄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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