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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5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인 빨간집모기가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면서 옮긴다.
용인시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물리지 않도록 하고,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미만 아동의 경우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맞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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