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더위에…새 보일러 내놓은 귀뚜라미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열교환기 10년 무상보증 가스보일러 출시…겨울 대비 시장선점 나서


무더위에…새 보일러 내놓은 귀뚜라미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귀뚜라미가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겨울 성수기를 대비,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한여름 보일러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최근 가정용보일러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10년 무상 보증하는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출시했다. 귀뚜라미가 열교환기를 10년 무상 보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당초 미국 대형 주택에 적합하도록 개발해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던 것으로 이번에 국내 대형 아파트,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등 260~300㎡(약 80~90평) 대형 주택에 적합하도록 개선됐다.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해 열교환 능력이 우수하고 하나의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또 세라믹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프로그램인 'SCAQMD' 인증을 획득했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미국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주거문화가 다양해지면서 대용량, 고효율, 친환경, 안전성,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다"면서 "비수기에도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작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귀뚜라미는 현재 각종 설명회와 교육, 사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 4월부터 총 7000여명의 보일러 설비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기술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199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창업주인 최진민 명예회장이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또 5월부터 7월까지는 AS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9월까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해주는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를 한다. 귀뚜라미보일러를 설치한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무료로 점검해주는 주는 행사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전국 순회 설명회가 설비업자 대상이라면 비포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 대상"이라며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사전 마케팅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어 성수기 못지 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