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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한 장애인 재활치료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이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탄력밴드, 짐볼 하지근력 강화, 런닝머신 보행훈련, 세라밴드 근력강화운동 등 강도 높은 치료로 재활의지를 다졌다.
3개월의 교육 결과 뇌졸중 장애인이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현재 프로그램 마무리 단계로 재활치료 결과 등을 평가해 다음연도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관절염, 하지장애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개월간 수중재활 치료교실도 운영한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도 행복한 함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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