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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30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인형극, 가두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로 매년 5월31일이다.
군은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관내 병설유치원 아동 200여 명을 초청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월야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금연상담소를 운영했다. 관내 중학교에서는 흡연 제로 학교 선포식과 흡연예방교육을 펼쳤다. 함평중학교, 신광중학교 학생 200여 명은 금연선언문을 낭독하고 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선언했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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