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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판매 꿈틀…"올해 200만대 시장 형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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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에어컨 매출 전년比 60% 껑충

에어컨 판매 꿈틀…"올해 200만대 시장 형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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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9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달(1~8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에어컨 시장 규모가 연말까지 약 2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도 내놨다.


에어컨 시장은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부터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다. 이 기간 연간 매출의 70%가 집중된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과 7월 매출은 연간 에어컨 총 매출의 24%에 달한다. 6월에는 폭염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7월에 비해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고 구매 시 혜택이 많으며, 제품 설치 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 기획전’과 ‘초특가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23%까지 할인 판매하는 한편 캐시백 및 상품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지난 3일부터 진행한 1100억원규모의 '에어컨 대전' 행사의 일환이다. 에어컨 대전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잠실점)과 12일(월드타워점) 이벤트에 참여해 '시크릿박스'의 잠금 상태를 해지하는 고객4명에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인원 에어컨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골드바 등 2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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