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오픈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노리는 라파엘 나달(30·스페인)이 그랜드슬램 200승을 달성했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지미 코너스(미국)를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3회전(32강)에 올랐다.
2-0으로 끌려가고 있던 나달은 연이어 세 세트를 따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이번 결과로 나달은 남자 선수로는 여덟 번째로 그랜드슬램 200승을 달성했다.
나달은 마르셀 그라놀러스(스페인)와 4회전(16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등도 나란히 3회전에 합류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