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코리아 랩의 개소 2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콘텐츠 밋업(Meet-Up) 데이' 행사를 연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6일 '창창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아 화제가 된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임우성 감독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 영화 '덫'의 봉만대 감독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27일과 28일에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련 예비 창작자를 위한 워크숍과 성공 사례 토크쇼를 진행한다. 페이퍼 토이 특별전과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상영회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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