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이 성장단계 콘텐츠기업 지원 시설인 '부천 클러스터'의 입주사를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문화콘텐츠 및 차세대 분야인 드론, 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O2O(온-오프라인 연계형 서비스) 분야 법인 및 개인 기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특히 이번 모집에 40평형 대 입주 공간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초 2년간 입주 공간 제공(최대 5년) ▲저렴한 공용장비 이용 및 임대료(주변시세의 4분의1 수준) ▲체력단련 휘트니스센터, 샤워실, 정보자료실, 회의실 등 시설 무료 이용 ▲입주사 간 네트워킹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가 특강, 법률자문 컨설팅 ▲수출지원, 투자 및 펀드, 특례보증 등 진흥원 지원사업 연계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2년 '부천 클러스터'를 조성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입주공간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천 클러스터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춘의테크노파크2' 내 총 9개 층 면적 1만9917.47㎡규모로,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인접해 있다. 현재 입주사는 70여개 사며, 600여명의 콘텐츠 분야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의 입주 신청은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25904)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입주기업 모집 담당자(032-623-8071)에게 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부천 클러스터는 창업 이후 성장단계 기업에 특화된 공간"이라며 "특히 최대 5년의 사무 공간 지원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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