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사고 방지 대책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현장 활동 강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소방홍보 및 안전문화행사 추진 ▲소방장비 및 항공안전관리 등 총 108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는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응한 소방 전 분야를 점검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충남소방본부는 이 평가에서 총 7개 분야 20개 시책에서 상위권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 및 대형화재 발생이 단 한건도 없었던 점과 5분 이내 소방차 도착율이 2014년 62%에서 지난해 68%로 6%포인트 향상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및 구급대원 전문자격자 채용, 인명구조사 자격보유율,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보험 가입,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충남소방본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재정교부금) 5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소방공무원 2200여명이 합심해 일궈낸 결과물”이라며 “충남소방은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공정·효율성 높은 업무추진을 전개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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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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