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울유, 서울시 공식 상징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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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너와 나를 이어주는 서울'이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서울유'가 서울시 공식 상징물(브랜드)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식 브랜드는 '하이 서울'에서 '아이서울유'로 교체된다.
시는 3일 '서울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은 '아이서울유'를 서울의 공식 브랜드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서울유는 최소한의 규정만 준수하면 시의 승인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시는 이번 상징물 조례 공포 및 시행되는 이달 19일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경 시 도시브랜드담당과장은 "초기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나 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서울의 가치를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전하고 공감할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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